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크(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역사 및 행보 === 이들은 본디 [[드레노어]]([[아웃랜드]])에서 살아가던 토착 종족 중 하나였다. 즉, [[아제로스]]의 거주민들에게는 [[외계인]]인 것.[* 사실 드워프, 노움, 인간 등 [[티탄(워크래프트 시리즈)|티탄]]이 벼려낸 피조물의 후손들도 따지고 보면 외계인의 피조물이기는 하지만 아제로스에 뿌리를 내린 역사가 다르므로 논외로 한다. --아니다 이 외계인들아. 아제로스는 트롤의 것이다--] 아그라마르에 의해 드레노어의 대지로부터 만들어진 피조물인 [[그론드]]의 후손 마그나론이 '그론->오그론->오우거->오크'식으로 퇴화[* 체구와 근력이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퇴화라 표현하였지만, 이는 그들이 환경에 적응해 작아진 것이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는 엄연한 [[진화]]가 맞다. [[공룡]]이 현재의 [[조류]]가 된 것도 퇴화가 아니라 진화 과정을 거친 것이다.]를 거쳐 탄생한 종족이기 때문에 티탄의 피조물이다. 오크는 주변의 광맥을 연구하여 제련술과 대장기술, 사냥기술과 야수조련술을 통해 인구를 불려나갔다. 인구를 불려나가고 여러 지역으로 퍼지면서 다양한 부족들이 생겨났고, [[어둠달 부족]]처럼 정령과의 교감을 통해 주술의 힘을 발견한 종족도 있었다. 그렇게 세를 불려가던 오크들의 주술을 비롯한 강력한 힘을 얻고 싶던 오우거들은 오크들과 전쟁을 벌였고, 오크들은 오우거의 제국을 박살내고 승리를 얻는다. 그러던 와중 [[살게라스]]를 피해 도망친 [[드레나이]]들이 내려오고, 드레나이들은 벨렌의 통치아래 최대한 오크들과 엮이는 걸 피하면서 조용히 정착해서 평화롭게 살아간다. 그러나 오크는 [[킬제덴]]의 눈에 띈 후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드레나이를 쫓던 킬제덴은 오크를 이용해 드레나이를 공격할 생각을 하고 선조와 아내의 영혼으로 위장하여 [[넬쥴]]을 속여 흩어져 살던 오크들을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의 이름 아래 하나로 모은다. 그리고 넬쥴의 꼭두각시로서 모든 부족장 위에 군림하는 '대족장'을 세워, 사실상 오크를 손에 넣는다. 이러한 대족장이 군림하는 이 통치 방식은 호드의 근간이 된다. 킬제덴은 오크들을 흑마법과 악마의 피를 이용해 타락시키고, 타락한 오크들로 하여금 자신의 1차 목적인 [[드레나이]]를 시작으로 군단의 병기로 키우기 위해 [[오우거]], [[오그론]], [[아라코아]] 등 드레노어의 토착 종족 대부분을 학살한다. [[바로크 사울팽]]이 언급한 드레나이 아이의 비명과 <전쟁 범죄 : 광기의 끝>, 소설 [[호드의 탄생]]에서 나오듯이 당시 흑마법에 물들지 않은 오크조차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학살을 벌였고, 이 시기 드레나이를 학살한 기억은 훗날 극소수의 노장 오크들에게 대단한 죄책감이자, 오크 종족의 약점으로 두고두고 남게 됐다. 연대기를 통해서 확정된 바에 따르면 단순히 학살만한게 아니라 노예로 잡아가는 경우도 있어서 랑가리에게 구출되지 못한 드레나이들은 강간당해서 [[가로나]]같은 혼혈들의 부모가 됐다고 한다.(...) 이후 킬제덴은 의도적으로 모습을 감추어 오크가 흑마법으로 황폐해진 드레노어를 벗어나도록 종용하는 동시에 [[굴단]]이 [[메디브]]와 함께 [[아제로스]]로 이어지는 [[어둠의 문]]을 열도록 하여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는 긴 전쟁의 서막인 1차 대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2번의 대전쟁에서 호드는 피의 욕망에 휩싸여 인간 왕국들을 공포로 몰아넣었고 당시 호드가 보여주었던 호전성과 잔인함은 후대의 종족들에게 끔찍한 전설로 남게 된다. 2번의 대전쟁에서 로데론과 아제로스 왕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 세력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는 호드를 패퇴시키고 살아남은 오크들을 수용소에 가두었다. 소수의 게릴라 집단을 제외한 오크는 인간과의 전쟁에서 많은 수가 사망하였고[* 애초부터 인구에서 오크가 인간한테 굉장히 열세였다.] 수용소에 갇힌 신세가 되자 몰락하기 시작한다. 한편 역설적으로 이렇게 수용소에 갇혀있는 동안 흑마법과 멀어져 악마의 피의 영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흑마법의 후유증으로 심각한 무기력증을 앓게 되자 공격성을 완전히 잃어버렸는데, 급격한 변화에 이들을 감독하던 인간들이 오히려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로데론]]은 사로잡은 오크들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수용소 유지비를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에 속한 각 국가에게 요구했으나 이는 [[길니아스]], [[스트롬가드]], [[쿠엘탈라스]]와 같은 일부 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렀으며 후일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시리즈)|얼라이언스]]를 아예 탈퇴하는 결과를 낳았다. 수용소 유지비에 관한 문제와 흑마법의 후유증으로 인한 무기력증으로 수용소에 대한 관리는 매우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오크들은 마음만 먹었다면 손쉽게 탈출할 수 있었지만, 무기력증으로 인해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 상태는 블랙무어의 젊은 검투사 [[스랄]]이 나타날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스랄]]은 새로운 호드를 세우고 이들을 해방시켰으나 수용소에서 당시 오크의 현실을 목격하고 그들의 육체보다도 영혼의 속박을 끊는 것이 선결과제라는 것을 깨닫고 무기력증을 채울 방법을 찾아 나섰다. 결국 스랄은 과거 자신들을 이끌어 주었던 [[샤머니즘]]으로의 회귀에서 답을 찾고 돌아온 티리스팔의 수호자 [[메디브]]의 조언에 따라 오크를 이끌고 칼림도어로 이주하여 [[그롬 헬스크림]]과 함께 [[만노로스]]를 물리쳐 피의 저주를 씻어낸다. 칼림도어에서 스랄의 영도 아래 새로이 일어난 오크들은 트롤의 한 분파인 검은 창 부족, 그리고 타우렌과 힘을 합쳐 신생 호드를 결성하고 [[듀로타]]에 [[오그리마]]를 건설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